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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은 수단이지 본질이 아니다.
사람의 마음은
나의 안쪽 어딘가에 떠돌고 있는
말을 할 수 있도럭 기다려준 사람을 만났을 때 열리게 된다.
말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기 전에
말 그릇속에 사람을 담는 법을 배워야한다.
사람의 말그릇이 넉넉해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.
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그릇을 고치기 위해서는
그 균열을 알아보고 매만지는 작업부터 시작해야한다.
자꾸만 날선 말이 쏟아진다면,
내 마음 어느곳에 날이 서있는지 알아보는 게
첫 단계인 것처럼.
말을 만들어 내는 마음을 살펴서
균열을 메우는것.
그것부터 해야한다.
말그릇