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609
하핫
6일부터 9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다.
그래도 틈틈히 1일1블로그는 해야지.. 했지만
메모장에만 쓰고 글을 올리지 못했다.
나에게 여행이란
정말 큰 '쉼' 이다.
뭔가 지쳐있을때 여행을 가면
다시 삶에서 무너진(?) 각오를 다지고,
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게 해준다.
이번 여행을 하면서 틈틈히 썼던
메모를 회고해보려한다.
"
노래가 가득찬 펍
이 하나로 무너질 수 있는게
부정적인 생각이다.
참으로 하찮지 않은가.
"
여행에 피곤함과 여행전에 생긴 상황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었다.
이때, 재즈펍에 갔는데 빵빵한 노래와 사람들이 모두 즐기는 모습을 보는 순간
부정적인 감정이 휘발되는것을 느꼈다.
참 무겁게 느껴지던 생각들이 사실은 내가 무겁게 만들고있던건 아닐까.
"
나라는 존재에 자신감을 가져야한다.
내 환경, 직업, 외모가 아니라
"
이번에 나와 여행을 한 친구들은 참 멋진 친구들이었다.
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
서로를 배려하는 친구들이었다.
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나보다 훨씬 성숙하고, 배울점이 많은 친구들이었다.
이 친구들에게 배운점은
그냥 본능적(?)으로 습관적으로 자기자신에 존재를 사랑하기에
남들을 사랑할 수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.
나는 나에 대한 확신이나 사랑이 부족하여
무언가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는 면이있다.
친구들이 갖고있는 그 자신감이 너무 아름다웠다.
그리고,
여독을 풀고 있는 일요일 저녁.
웰씽킹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있다.
"
그러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.
당신이 심은 목표는 때가 되면
자연스레 수확하게 될 것이다.
"
이게 일이든 인간관계든
무엇이든.
언제나 나의 최선을 다하며 경험하고,
느끼고,
깨닫자.